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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2 17:56
6514 윤봉규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글쓴이 : 허은비
조회 : 669  
안녕하세요.
저는 86일된 아기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오늘 약속이 있어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신호등이 안 바뀐 상태였고, 버스는 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신호등이 바꼈고, 행여나 버스가 떠날까봐 아기를 안고, 무거운 기저귀 가방을 들고 뛰었습니다.
왜냐면 아기가 매연을 많이 마실까봐 정류장에 오래 있고 싶지 않았고, 만삭일때 뛰어가도 기다려주지 않는 기사님들이 종종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윤봉규 기사님은 뛰어오는 저에게 손짓을 하며(아마 기다릴테니 천천히 오라는 신호였던 것 같습니다) 슬금슬금 제가 있는 곳까지 오셨습니다. 마침 신호가 걸려있는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버스에 올라탄 저에게 “아기 머리 흔들려요! 뛰지 마세요~”라고 말씀해 주시며, “손잡이 꼭 잡으세요!”라고 말씀하시며, 제가 자리에 앉을때까지 기다려 주셨습니다.
다른 승객 입장에서는 답답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신호가 걸린 상황이었고, 승객의 안전을 생각해 주시는 것이기에 다른 승객들을 위한 것이라고도 느껴져 윤봉규 기사님께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내릴 때도 모든 승객들에게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인사를 해주시는 모습에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저는 버스탈 때 늘 인사를 하면서 타는데 안 받아주시는 기사님들도 있기에 하차하는 승객에게 매번 인사를 해주시는 윤봉규 기사님이 더 빛이 났습니다.
이런 칭찬의 글이 기사님께 어떤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좋은 기사님을 회사에서 알아봐 주시고 칭찬, 격려, 포상을 마구마구 해주시면 좋겠다는 마음에 아기가 잠든 틈을 타 이렇게 칭찬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도원교통, 더 나아가 우리나라 버스 기사님들이 윤봉규 기사님과 같은 친절함과 안전함으로 운행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겨 봅니다.
윤봉규 기사님 감사합니다. ^^

혹시 기사님 성함을 잘 못 봤을까봐 버스 정보도 함께 기입합니다.
6514(서울 74 사 5653)/ 7월 12일 12시 경에 우장초등학교(16-141) 정류장이었습니다.